제가 아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“이왕해야 하는 거 짜증내지 말고, 즐겁게 하자”입니다. 그런데 정작 저도 그러지 못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.

예전에도 보았을 법한 이 그림을 보는데 와락 무너져내렸습니다. 맞아 나도 즐겁게 살지 못했구나! 목사로서 잘하고 싶고,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즐겁게 목양하지 못했던 시간이 더 많았던 것을 깨달았습니다.  

그래. 맞어!! 예수님 안에서 행복한게 가장 먼저인데… 

무화가 나뭇잎이 마르고, 포도 열매가 없어도,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길!! 그저 노래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예수님 한분으로 즐거워해야하는데! 

주님을 만남으로, 주님과 함께함으로 오늘도 행복합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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